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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Korea’를 염원하는 2019 통일비전캠프 개막

부흥한국, 평화한국, 예수전도단, YWAM-AIIM, (사)뉴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2019 통일비전캠프’가 서울 노원구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15일 개막한 이번 캠프의 주제는 ‘New Korea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주제 성구는 이사야 65장 17-18a절(“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너희는 내가 창조하는 것으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이다. 통일비전캠프는 올해로 12회를 맞는다. 

‘2019 통일비전캠프’가 서울 노원구 한국성서대학교에서 15일 개막했다. 이번 주제는 ‘New Korea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사진은 부흥한국이 인도하는 경배와 찬양 ©유코리아뉴스
첫째 날, 벤 토레이 신부(동방교회 감독)가 오프닝 메시지를 전했다. 아버지 대천덕 신부(예수원 설립자)로부터 북한선교의 비전을 물려받은 그는 현재 통일세대를 키우는 ‘네 번째 강 계획’의 추진본부장을 맡고 있다. ©유코리아뉴스

오프닝 메시지를 전한 벤 토레이 신부(동방교회 감독)는 이사야 62장을 나누며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이 회복되길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벤 토레이 신부는 “원산에서 시작된 부흥이 1907년 평양에서 일어나면서 평양에 ‘동방의 예루살렘’이라는 새로운 이름이 붙었다”라고 설명하면서, “(이사야 62장에 언급된) 예루살렘의 회복 또한 북한의 회복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처럼 나타날 때까지 쉬지 않겠다’고 말씀하신 것에 비춰보면, 지금은 핵이나 인권 문제만 연상되는 평양을 통해서도 구원과 공의를 볼 수 있는 하나님의 때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벤 토레이 신부는 또 “믿음과 기쁨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기도하는 것이 중보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백성을 멸망시키겠다고 하자, 모세는 차라리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빼더라도 이 백성과 한 약속을 기억해 달라고 하나님 앞에서 간청했다”면서, “분노한 이와 분노의 대상 사이로 들어가는 것이 중보자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으론 “북한사역에 있어 서로 협력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은사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만큼 자기의 역할을 분별하고, 서로 겸손하게 협력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고 자신만 중요한 일을 하고, 상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 일을 우리 힘으로 이루겠다는 교만”이라고 말했다. “결국 우리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라는 의미. 

끝으로 벤 토레이 신부는 “많은 사람이 지난해 (한반도에)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하실 놀라운 일은 북과 남의 정치적 협약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하면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것만 아니라 중국, 일본과도 함께 할 수 있는 기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열두 번째 통일비전캠프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정치/외교, 교회/공동체, 경제/NGO, 탈북민 사역, 디아스포라 등 다양한 영역의 선택 강의가 마련돼 있으며, 마지막 날엔 신청자에 한해 비무장지대(DMZ) 탐방할 계획이다. 

정지연 기자  ukorea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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