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연합예배, 4월 21일 오후 3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21일 오후 3시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드려진다.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를 주제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이 설교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림형석 목사가 축도를 맡는다. 부활절연합예배 헌금은 다문화가정단체와 탈북자 선교단체에 전달한다.
2019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25일 오전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오는 4월 21일 오전 5시 30분 연동교회에서 ‘3.1운동 100년 함께 만드는 평화’를 주제로 부활절 새벽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예장합동, 비무장지대 판문점교회서 평화통일기도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통일준비위원회(위원장 이석원 목사)가 파주시 대성동 비무장지대 내 판문점교회(박봉진 목사)에서 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평화통일기도회엔 이승희 총회장, 김종준 부총회장 등 총회 임원들과 통일준비위원장 이석원 목사 등 통일준비위원들이 함께 했다.
이승희 총회장은 ‘통일을 기다리는 이유’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총회장은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는 에베소서 1장 10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이 말씀에는 남한과 북한도 포함된다. 남북한의 통일은 하나님의 뜻이자 선교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통일을 갈망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통일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도와 헌신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통일을 위해 물질을 드리고 시간을 드리고 몸을 드리는 헌신이 필요하다. 총회가 통일을 위해 누구보다도 헌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는 참석자들은 △북미관계 회복을 위해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4·27 ‘DMZ민(民)+평화손잡기’ 결의대회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4·27 ‘DMZ민(民)+평화손잡기’ 결의대회가 26일 오전 9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전국의 지역본부와 직능본부의 인준식도 진행됐다.
DMZ 평화인간띠운동은 현재 38개 지역본부가 결성됐고, 500㎞ DMZ를 손에 손을 잡고 잇겠다는 단체 및 개인들이 속속 참여 신청을 해오고 있다.
결의대회에서는 DMZ 접경지역의 단체 및 본부와 지역 및 직능본부의 자매결연협약식도 열렸다. (사)도농상생연합회와 DMZ평화인간띠운동 전국본부, (사)화천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와 DMZ평화인간띠운동 충남본부, DMZ평화인간띠운동 연천본부와 DMZ평화인간띠운동 서울노원본부 등이 자매결연을 맺고 양 단체의 지역간 생산물 등 물적 교류와 관광교류, 인적교류 등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3.1정신을 이어받아 4.27 DMZ평화손잡기운동을 전개한다”며 “우리는 그 무엇으로도 위협 받지 않는 한반도의 참 평화를 열망한다”고 밝혔다. 결의문은 또 “우리의 이러한 애끓는 바람이 강대국의 이해와 그 지도자의 정치상황에 의해 불합리하게 결정되는 참담한 현실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를 훼손하는 어떠한 세력에도 결연한 자세로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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