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F 사회부, SFC, 새벽이슬이 공동 주최하는 통일 아카데미가 열린다.

‘아카데미 지겹다, 통일하자!’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엔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탈북청년 박요셉씨,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조성찬 토지+자유연구소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강의 주제는 ‘기독교, 통일에 관심 있었나요?’ ‘북한 주민의 삶, 그것이 알고싶다’ ‘우리는 삼쌍둥이일까?’ ‘남과 북, 이렇게 함께 살아볼까?’ 등 하나같이 흥미로운 것들이다.

이밖에 남북 문화청년공동체인 ‘소통’,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탈북자 및 통일관련 협동조합을 탐방하는 시간도 갖는다. 8월엔 북중 접경지역 및 남북 공동 항일유적지를 탐방하는 평화기행도 예정돼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 명동 청어람에서 열린다. 등록비는 5만원이다(문의 02-74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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