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남북관계
통일교육문화원, 파주 교육장 개관

청소년 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통일교육문화원이 경기도 파주시 금곡면에 새롭게 파주교육장을 개관했다. 양재동에 위치해 있던 통일교육문화원 사무실이 민간주도형 교육문화융복합R&BD기지(클러스트)인 파주 상상청 한백동에 입주하면서, 교육과 활동을 위한 공간을 함께 마련하게 된 것. 9일 오후 통일교육원 파주 교육장에선 이를 축하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성구 통일교육문화원 이사장(부산 시온성교회 당회장)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수도권 지역은 물론 부산, 제주 등지에서 올라와 통일교육문화원의 파주 시대 개막을 축하했다. 

청소년 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통일교육문화원은 9일 파주교육장 개관식을 열었다. ©유코리아뉴스

이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파주 교육장은) 조금만 더 가면 남북출입사무소가 있는 접경지역에 온 만큼, 통일교육문화원이 분단을 이해하는 깊은 현실감각과 긴장감 속에서 통일을 위해 더욱 애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성 목사(제주연동서부교회)는 “통일교육문화원이 이곳의 다양한 단체들과 연합해 더 많은 일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경민 원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많은 교단 내 북한선교위원회도 이곳에서 통일교육문화원의 콘텐츠를 통해 통일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꿈을 꿀 수 있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막식 이후에는 평화나무 심기 행사가 이어졌다. 김 원장은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 비타민 나무를 이곳에서 시작해 판문점, 개성, 평양, 의주까지 심어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이 평화나무가 북한의 땅과 사람들 마음을 비옥하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통일교육문화원은 사단법인 ‘남북나눔’에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대북지원과 통일교육을 위해 애써오던 교육국이 분리 독립되어 세워진 기관이다. 학교와 단체 등에 찾아가 놀이를 통한 통일교육, 생활형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통일교육문화원은 파주교육장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DMZ 투어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시작해 도라산역과 지난해 새롭게 개장한 도라산전망대 등을 관람했다. 특별히 이날은 통일교육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이라도 하듯 날씨가 맑아 개성의 송악산 자락과 시내 건물들까지 육안으로 훤히 볼 수 있었다.

정지연 기자  ukoreanews@gmail.com

<저작권자 © 유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