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한일 관계 시민사회 역할 관련 토론회 개최

참여연대가 최근 한일 갈등 속 시민사회의 역할을 묻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일관계 어디로? 시민사회의 역할을 묻다’를 주제로 오는 31일(수) 오후 7시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남기정 교수(서울대 일본연구소),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지평 LG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임재성 강제동원 소송 담당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사회는 김정인 참여연대 공동운영위원장이 맡는다(문의 02-723-4250).

‘평화를 노래하다 다시,’ 박람회 9월로 연기

2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평화를 노래하다 다시,’ 박람회가 우천 및 태풍으로 9월로 연기됐다. 행사 주최측인 ‘서울 남북정상회담 성사 한반도 평화성취 범국민준비위원회’는 19일 긴급 공지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안전상의 위험이 있어서 서울시와 협의 끝에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화를 노래하다 다시,’ 박람회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개성공단기업비상대책위원회 등 40여 단체가 참여해 열릴 예정이었다.

숭실통일아카데미 가을 학기 수강생 모집

숭실통일아카데미가 오는 9월 3일 개강하는 가을 학기 신청자를 모집한다. 목회자나 통일 선교 실무자, 선교사, 조기 은퇴자 등 북한 복음화를 위해 교육과 훈련을 희망하거나 통일 선교에 소명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가량 숭실대에서 열린다. 12월 7일까지 열리는 15주 과정이다.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오준 전 UN 인권대사,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10월 3일 국내 전도 여행, 10월 28일~11월 2일국외 전도 여행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 마감은 8월 31일이다. 등록금은 120만원이다(cc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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