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우양재단, 오늘 14일(토)에 파주NFC에서 탈북청년팀, 남한청년팀 등 총 10개팀이 참가하는 ‘제5회 우양배통일축구대회’진행 예정
O 이번 대회를 통해 탈북청년들과 남한청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

우양재단이 9월 14일 파주 NFC(국가대표축구트레이닝센터)에서 탈북청년과 남한청년이 함께 참가하는 ‘제5회 우양배통일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5년째 개최되는 ‘우양배통일축구대회’는 우양재단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STX조선해양이 후원하는 일반인 축구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탈북청년팀 5팀과 남한청년팀 5팀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룬다.
이번대회 우승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우승 트로피가 주어지고,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80만원이 공동 3위 2팀에게는 각각 40만원이 주어진다. 그리고 참가한 모든 팀에게 10만원의 참여상금이 주어진다.

우양재단 남북청년팀의 박영철 대리는 "이번 대회가 탈북청년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남한청년들과의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더불어 탈북청년들과 남한청년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양재단은 1983년 장학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30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남한 청년은 물론 탈북청년이나 사회환원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단순히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서 이 사회에 건강한 인재를 키우고자 힘쓰고 있다.

우양재단은 남북의 청년들과 함께 지식과 경험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농어촌에서 희망을 키우며, 우리사회의 소외된 분들과 함께 한다.

■ 우양재단 홍보팀 장유현간사 (02-3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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