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의 현재와 평화공존의 미래상’을 주제로 한 2019 DMZ 평화포럼이 오는 27일(금) 오전 9시 30분 철원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통일연구원, 강원대, 대진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전갑생 서울대 교수, 함광복 한국DMZ연구소 소장,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상임이사가 각각 ‘공존의 공간으로서의 DMZ’, ‘걸어서 본 DMZ의 오늘’, ‘생태의 보고 DMZ’를 주제로 시연을 한다.

이어서 오후 2시부터는 임을출 경남대 교수, 이성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김창환 강원대 DMZ Help 센터장이 ‘평화와 경제는 어떻게 선순환할 수 있는가?’, ‘지자체가 DMZ 접경지역 개발을 주도할 수 있는가?’, ‘DMZ의 지속가능한 개발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발표를 한다.

조남훈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상돈 통일부 교류협력국 남북경협과장, 김봉준 한국토지주택공사 북한센터장이 토론을 벌인다.

오후 4시부터는 ‘화해·평화를 위한 DMZ 접경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진행된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조인묵 양구군수, 김범수 강원연구원 통일북방연구센터장, 소성규 경기북부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김영규 철원역사문화연구소 소장, 나용우 통일연구원 연구기획부장, 전영숙 국경선평화학교 부장이 토론을 벌인다(문의: 02-2023-8077·lyj@kin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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