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통일의 등불이 되는 유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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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호 |
2011-12-28 21: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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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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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을 이끌어가는 유코리아뉴스
제목 : 평화통일의 등불이 되는 유코리아
태어나면서부터 맹인으로 살아가는 30대 청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두울 무렵 길을 나서는데 이상하게도 손에 등불을 들고 길을 나섰습니다.
등불을 손에 들고 길을 걷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길에서 동네 청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니 자네, 자네는 앞을 못 보는 맹인이 아닌가? 어리석게 왜 손에 등불을 들었는가?”
그는 속으로 “이런 어리석은 사람을 봤나 보지 못하는 주제에 등불을 들다니” 하고 비웃었지요.
그런데 그는 그 맹인의 말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보게, 내가 앞을 못 보면서도 손에 등불을 든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네를 위해서네 자네가 길을 걷다가 앞을 못 보는 나와 부딪쳐 사고라도 날까봐 내가 등불을 들었다네”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유코리아뉴스는 우리 사회의 그늘진 곳은 물론 북녘의 어두운 사회를 비추는 등불이 되어야 합니다. 나를 위한 등불이 아니라 남을 위한 등불이 말입니다. 산을 옮기는 사람은 작은 돌맹이부터 옮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유코리아뉴스는 통일이라는 큰 산을 옮기기 위해 탈북민이라는 작은 돌맹이를 옮기는 참된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길을 잃은 작은 새들이 남쪽으로 향하듯 북한을 떠나 탈북민들이 끊임없이 줄을 이어 대한민국으로 자유를 찾아오고 있습니다. 벌써 2만3천명이 되었습니다.
탈북민, 이들은 미래의 남북통일을 위해 먼저 남과 북을 체험한 소중한 통일의 일꾼들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평화통일! 이 통일의 주체는 탈북민들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제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유코리아뉴스는 사람의 통일로 평화통일을 준하는 언론의 역할을 감당해야 합니다. 평화통일이라는 우리의 소원은 언제 어떤 방법으로 이루어질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노력이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통일의 길을 열어가는 유코리아뉴스는 이 땅에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들을 사랑으로 관심을 갖고 준비시키는 아름다운 등불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유코리아뉴스 발행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새터교회 담임목사 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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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8 21:41:25
121.xxx.xxx.42 |
hephzibah | 2012-01-11 14: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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