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코리아뉴스, CGN TV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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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리아뉴스 |
2012-01-05 14: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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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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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탈북자를 전문으로 다루는 인터넷 신문이 창간됐습니다. 남한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탈북자들을 다뤄 통일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입니다. 김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간지 기자로 일하던 김성원 대표는 탈북자들을 취재하던 중 탈북자를 위한 신문 발간을 소명으로 삼게 됐습니다.
[인터뷰] 김성원 / 유코리아뉴스 대표
"남북통일에 앞서서
탈북자들을 먼저 보내셨는데
이 탈북자들이 삼류시민으로 전락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도
안타까운 일일 것 같습니다.
제 마음 속에서 탈북자 신문이라는 것이
딱 떠올랐어요."
그 동안 언론에 비친 탈북자의 이미지는 사회부적응자, 심하면 3류시민.
하지만 유코리아뉴스의 기자들은 기독교적 시각으로 탈북자들을 '통일의 주역'으로 조명합니다.
[녹취] 이범진 / 유코리아뉴스 기자
"또래 대학생들이 굉장히 잘 많이 따르고
의지하는 것 같더라고요."
남북한의 체제를 모두 경험한 탈북자야말로, 통일시대에는 화해자 역할을 할 거라는 믿음입니다.
[인터뷰] 이범진 / 유코리아뉴스 기자
"사실은 지원을 받으며 살아도
남한 사람들보다
두세배 열심히 더 살아가는 탈북자분들이 많고
또 무엇보다 북한에서 왔기 때문에
통일에 어떤 역할을 해야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어요."
김정일 사망 발표 다음날 창간된 이 신문은 남한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탈북자들의 생활과 그들의 기고문을 싣고 있습니다.
취지에 공감한 많은 목회자들과 북한 전문가들도 다양한 글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앞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포럼을 조직해 매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언론을 뛰어넘는 통일 준비 사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탈북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 그들이 주축이 된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역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원 / 유코리아뉴스 대표
"자신들은 남한의 변두리 같고
기댈 곳도 없었는데
너무 자신들에게 힘이 되고
뭔가 이런 신문에 대해
목말라하고 있었는데
반갑고 기쁘고 뿌듯해합니다."
신문사의 주제말씀은 폐허가 된 곳을 재건하고 황폐해진 곳을 일으킬 것이라는 이사야 61장 4절.
유코리아뉴스는 탈북자를 예비하는 데 많은 동역자들이 함께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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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5 14:53:22
59.xxx.xxx.220 |
hephzibah | 2012-01-11 14: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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